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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사실 GDSC DJU의 1기는 7월 31일부로 종료되었지만 늦게나마 수료후기를...ㅎㅎ

음... GDSC에 참여하고 개발의 방향이 바뀐 것 같다. 원래는 게임개발을 위한 유니티를 공부했었고, 개발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서 지원했었다. 1기에서는 웹 프론트앤드, 백엔드와 안드로이드 분야가 있었다. 게임개발 분야는 없었기에 저들 중 하나를 택해야했는데 처음에는 유니티에서 사용하던 C#과 매우 유사한 JAVA를 배워보고자 백앤드에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코어분의 일대기와 코틀린이라는 언어의 설명을 듣고 나는 안드로이드다!라며 안드로이드를 택했다. 우선 코틀린이라는 언어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때 안드로이드, 코틀린을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고 지금까지 이 둘을 공부하고 있다. 

GDSC는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물론 자유로워서 장단점이 있었던 것 같다. 
1기에서는 코틀린 자율 스터디를 진행하였는데 사실 자유롭다보니 나는 조금 나태해졌던 것 같다. 그래도 질문(?)은 정말 열심히 했었다. 질문을 올려주시면 다들 정말 답변을 잘해주셔서 ㅎㅎ... 그리고 질문을 잘 올린다고(?) 칭찬도 좀 받았다. 질문을 잘 올린다는게 자주 올린다는 것이 아니라(자주 올리기도함) 막무가내로 이게 안되는데요?? 이런식의 질문이 아닌.. 내가 무엇을 하기위해서 무엇을 해봤고 해당 과정에서 왜 오류가 나는지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조금 디테일하게 질문을 했었다. 그래서 1기의 베스트 멤버중 한명으로 선별이 되었다? 영광이다!! 베스트 멤버로 뽑힌 후 조금 더 열정이 생겼다..ㅎㅎ
2기는 운영진분들의 굉장한 회의 끝에 2주마다 진행하는 정기세션 + 2주간 배웠던 것을 정리하는 2WIL이 필참으로 바뀌었다! 이부분은 정말 좋다! 나도 처음에는 정기세션을 꼬박 참여하다가... 필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후 거의 참여를 안했던 것 같다... 어느정도의 강제성은 있어야한다구 생각한다. 또한 1기에서는 스터디 혹은 프로젝트중 하나이상은 필수였지만 2기부터는 스터디는 자율로 바뀌고 모든 멤버가 간단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부분도 너무 좋다! 다른 포지션과 협업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또 두서없이 글을 주저리 주저리 써놨는데 
결론은

 

1기는 열심히 참여했다고 볼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멤버로 뽑아주신 운영진분들 너무 감사하구...
2기부터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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