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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9시 ~ 20시 50분(원래는 20시 40분까지였는데 추가시간이 주어졌음. 50분보다 더 주어졌는데 중도 포기)에 네이버 부스트 캠프 웹, 모바일 7기의 1차 코딩테스트를 치뤘다.(안드로이드)

 

음... 네이버 부스트 캠프 코테는 별로 어렵지 않다는 소리를 들어서, 게다가 1차 코테라서 아주 아주 쉽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냥 쉬운 구현 문제들 풀면서 엄청 준비하고, 걱정을 하지는 않았다. 
1차 코테에서는 CS문제가 객관식으로 10문제 알고리즘 문제가 2문제 나온다고 하여, 알고리즘도 알고리즘이지만 CS 객관식 문제도 맞추기 위하여 edWith을 통하여 네이버가 올려둔 CS50강의를 한 번 보고 시험을 보았다.

시험 환경

1차 코딩테스트는 별도의 화면 녹화 및 별도의 캠키는 것 없이 테스트를 진행했다. 프로그래머스에서 시험을 치뤘다.
메일, 안내사항으로는 주변 전자기기 사용 금지, 카톡 금지, 책 금지, IDE 사용 금지, 모니터 1대만 사용. 검색은 허용. 정도의 기준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내가 느낀 난이도

우선 비전공자들도 지원하고 합격할 수 있는 부트캠프라서 CS문제, 알고리즘 문제 모두 쉽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검색도 가능하기 때문에 CS문제도 어지간하면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5지선다에 하나만 고르는게 아니라,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혹은 맞은 것을 모두 고르시오와 같은 문제들이 대부분이라서 CS문제도 쉽지 않았다.

 

알고리즘은 2문제가 나왔는데 0.5솔정도 한 것 같다. 사실 0솔이지...
1번, 2번 두 문제가 다 개인적으로 이해가 잘 되지않았다. 글이 긴 것과는 별도로 그냥... 특히 2번은 진짜 이해가 안갔다.(어차피 시간없어서 손도 못댔음)
나는 1번 문제를 완전탐색을 이용하여 접근했다. 내 방식대로 접근하면 빡구현으로 해결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못풀정도의 난이도는 아니었는데 부스트 캠프의 코테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가 허를 찔려 당황했다. 기능별로 함수를 만들어서 구현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모자르기도 했고 예시 테스트 케이스중에 1개만 계속 틀려서 멘탈이 나갔다. 한 30분 동안 그 부분 고치다가 그냥 멘탈 나가서 내버렸다.
제출하였을 때 결과는 4/6이 나왔다.

최근에는 프로그래머스에서 문제를 거의 안 풀었는데 역시 이것도 약간의 -요인이 된 것 같다. 맨날 ide로 자동완성으로 연습하다보니 자동완성이 없는 프로그래머스에서는 오타가 한 번 생기면 그것을 찾는데에도 오래걸리고 고치는데에도 오래걸린다. 평소에는 그냥 잘 쓰던 자료형들도 갑자기 대소문자가 헷갈려지기도 했다.

코테가 다가오면 프로그래머스 환경에서 연습하며 적응을 할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확실히 쉬운 난이도의 코테는 아니었던 것 같다... 별걱정 안한 1차 코테에서 매운맛을 보았으니,,, 역시 꾸준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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